제21대 노동조합 출범

- 150여 명의 조합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식 거행

제21대 노동조합은 대내외적으로 연세대학교 노동조합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자 3월 28일(목) 12시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습니다.

150여 명의 조합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는 내빈으로 윤동섭 총장, 김용호 행정대외부총장, 정미현 교목실장, 김두진 총무처장, 이미나 시설처장, 박상욱 제13~14대 위원장, 서기환 제18~19대 위원장, 김도엽 제20대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외빈으로는 권미경 연세노조협의회 의장(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 홍인석 연세민주동문회 부회장, 금현철 산학협력단노동조합 지부장, 정은봉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조직실장 등이 참석하여 제21대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였습니다.



김호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바쁜 일정에도 출범식에 참석한 많은 조합원과 내외빈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제21대 노동조합은 ‘하나 되는 직원사회,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하였습니다. 대학 직원사회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힘든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주신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길일지라도 희망찬 발걸음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출범 취지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축사를 맡은 윤동섭 총장은 연세대학교의 발전과 직원 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노동조합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여러분의 학교를 향한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세대학교가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 대학이자 아시아 종합사립대 1위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노동조합을 매개로 한 직원 사회가 서로 마음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였습니다.


집행부, 운영위원, 회계감사 소개에 이어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된 이날 출범식에서 노동조합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답례품을 모든 참석자에게 증정하였고, 참석한 조합원들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제21대 노동조합이 앞으로 직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그러한 노력이 성공적인 임단협 교섭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제21대 노동조합이 연세대학교 직원 사회의 염원과 합리적 요구를 당당하게 대변하고, 권익과 복리의 증진을 견인해낼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