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연세노동조합협의회 워크숍 참가

한국대학교노동조합연맹 제68차 중앙위원회가 5월 16일(목)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본부 302호 청파회의실에서 20여 개 가맹 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대학교노동조합연맹(이하 대학노련)은 사립대학 교직원들의 위상 향상과 회원 조합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증진을 위해 2004년 창립된 전국사립대학교노동조합연맹을 전신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사립대학을 초월하여 국·공립대학을 포함한 전국대학으로의 조직화를 위해 오늘날의 대학노련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습니다. 2024년 2월 기존의 23개 대학 노동조합에 더하여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4개 병원 노동조합이 신규 가입함으로써 현재는 총 27개 노동조합, 조합원 1만여 명이 가맹되어 있습니다.

※ 대학노련 가맹 노조 현황

1. 수도권-강원지역본부 : 건국대, 경기대, 동국대, 상지대, 서울디지털대, 성결대, 신안산대, 안양대, 연세대(신촌), 연세대(미래),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 성균관대(참관노조)

2. 동남지역본부 : 경일대, 신경주대, 서라벌대, 대구대, 대구사이버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WISE, 영남대, 울산과학대

3. 서남지역본부 : 우석대, 제주국제대

4. 신규 가맹조직 : 건국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서울의료원 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 전국의료서비스 노동조합

이상의 각 단위 노조에서 위원장 및 중앙위원 40여 명이 참가하였고, 제21대 연세대 노동조합에서는 김호봉 위원장, 강현조 부위원장 겸 사무국장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신규 가맹 조직인 4개 병원 노조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학 노조와 병원 노조의 대학노련 통합에 따른 조직 개편을 진행하기 위한 TF 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대학노련 제8기 임원(보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 일정 및 연맹 의무금 조정(안) 등을 심의한 결과 해당 사안을 현재 운영 중인 통합 TF 및 차기 중앙위원회에 위임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